눈길 머무는 곳마다,,
-서정춘 시인 '낙화시절'- 누군가가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문밖 세상 나온 기념으로 사진이나 한 방 찍고 가자 해 사진을 찍다가 끽다거를 생각했다 그 순간의 빈틈에 카메라의 셔터가 터지고 나도 터진다 빈몸 터진다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'하루가 다르게'라는 말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,벚꽃이며 목련꽃 진 자리마다 초록의 잎새들이 팔랑거리고,,, 지금쯤 그 산엔 봄햇살 맑고 투명 할테고,, 정겨운 소쩍새 목쉰 울음소리 가득하고,, 지금 그 숲은 윤기나는 푸르름으로 가득하겠지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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